DRX의 정글 장악, 농심 레드포스를 2-0으로 정리 — 하위권 탈출 신호탄
DRX가 패치 16.9.1 환경에서 Willer(정글)의 압도적 활약을 앞세워 농심 레드포스를 2-0으로 꺾으며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9위 DRX는 2연패를 끊고 플레이오프 경쟁 하단부에서 반등 가능성을 열었고, 8위 농심 레드포스는 6연패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5라인 매치업 결과
탑: Rich(나르·레넥톤, KDA 4.00)가 킹겐(Kingen, 황성훈, Vayne·Sion, KDA 1.00)을 상대로 안정적인 라인전을 유지했다. 나르의 포킹과 레넥톤의 라인 압박이 Vayne의 후반 스케일링을 봉쇄했고, Sion 픽 역시 DRX의 빠른 오브젝트 장악 앞에서 의미를 발휘하지 못했다.
정글: Willer(Jarvan IV·Xin Zhao, KDA 24.00)가 스폰지(Sponge, 이재훈, 리 신·Trundle, KDA 0.67)를 완전히 제압했다. Jarvan IV의 갱킹 루트와 Xin Zhao의 초반 스크리마지 우위가 농심 정글을 무력화했고, 게임 1에서 7/0/17 MVP 퍼포먼스는 시리즈 흐름을 결정지었다.
미드: Ucal(Ryze·Annie, KDA 19.00)이 스카웃(Scout, 이예찬, Anivia·흐웨이, KDA 0.50)을 압도했다. 게임 2 Annie 픽으로 13/2/9를 기록하며 MVP를 수상했고, Ryze의 사이드 푸시와 Annie의 순간 폭딜이 스카웃의 Anivia 존 컨트롤과 흐웨이의 유틸리티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원딜: LazyFeel(Ashe·Yunara, KDA 4.25)이 Diable(이즈리얼·루시안, KDA 2.50)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 게임 2 Yunara로 7/2/14를 기록하며 DRX의 한타 화력을 책임졌고, Ashe의 비전 제공이 팀의 오브젝트 우선권 확보에 기여했다. Diable은 게임 1 이즈리얼로 4/2/1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팀의 열세를 뒤집지 못했다.
서포터: Andil(Seraphine·노틸러스, KDA 23.00)이 Lehends(Neeko·Milio, KDA 0.60)를 압도했다. 게임 1 Seraphine으로 1/1/22를 기록하며 DRX 핵심 활약자로 선정됐고, 광역 CC와 힐이 한타 승률을 끌어올렸다. Lehends는 게임 1 Neeko로 0/10/6을 기록하며 LVP에 올랐고, 게임 2 Milio 픽 역시 0/3/15로 팀의 붕괴를 막지 못했다.
세트별 흐름
게임 1 (DRX 블루 사이드 승리, 25-7, 29분): DRX가 4분 퍼스트블러드를 시작으로 모든 주요 오브젝트를 선취했다. 8분 1번 드래곤, 10분 1번 협곡의 전령, 12분 퍼스트 타워를 연속으로 확보하며 골드 격차를 11.4k까지 벌렸다(최종 61.2k-49.8k). Willer의 Jarvan IV가 7/0/17 완벽한 KDA로 MVP를 수상했고, 18분 추가 드래곤 확보 이후 드래곤 4-0, 전령 1-0, 바론 1-0 우위로 게임을 29분 만에 마무리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Lehends의 Neeko가 0/10/6으로 LVP에 오르며 라인과 한타 모두에서 무너졌다.
게임 2 (DRX 블루 사이드 승리, 26-17, 38분): DRX가 4분 퍼스트블러드와 8분 1번 드래곤, 10분 1번 협곡의 전령을 다시 선취했으나, 농심 레드포스가 12분 퍼스트 타워를 가져가며 저항했다. 그러나 DRX는 18분 추가 드래곤 확보 이후 드래곤 4-1, 바론 2-0 우위를 바탕으로 골드 7.4k 격차(최종 75.2k-67.9k)를 유지했다. Ucal의 Annie가 13/2/9로 MVP를 수상했고, LazyFeel의 Yunara가 7/2/14로 핵심 활약자에 올랐다. 농심 레드포스는 스폰지의 Trundle이 1/8/10으로 LVP에 오르며 정글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고, 38분 만에 시리즈를 내줬다.
시리즈 종합
DRX는 두 게임 모두 블루 사이드에서 초반 오브젝트 우선권(퍼블·퍼드·퍼바 모두 확보)을 장악하며 농심 레드포스에게 반격 여지를 주지 않았다. 시즌 3승 9패(세트 8-19)에서 3승 9패(세트 10-19)로 세트 득실을 소폭 개선했고, 2-0 셧다운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늘리며 2연패를 끊었다. 농심 레드포스는 4승 8패(세트 9-17)에서 4승 10패(세트 9-19)로 추락했고, 최근 5시리즈 전패(L-L-L-L-L)를 6연패로 연장하며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사실상 이탈했다.
스코어베이스
스코어베이스 모델은 이번 매치에서 DRX의 승리 가능성을 수치화하지 않았으나, Willer의 KDA 24.0 퍼포먼스를 "⚡ Willer, KDA 24.0 — Jarvan IV으로 캐리"로 포착했다. 시장 평균은 DRX의 다음 상대 KT 롤스터전에서 DRX 승률 18%를 제시하고 있으며, 농심 레드포스의 다음 상대 T1전에서는 농심 승률 14%(T1 86%)로 평가했다.
시즌 함의
DRX는 3승 9패(세트 10-19)로 9위를 유지했으나, 2-0 승리로 세트 득실을 -9로 개선하며 플레이오프 하단 시드 경쟁에서 반등 가능성을 열었다. 농심 레드포스는 4승 10패(세트 9-19)로 8위에 머물렀지만, 6연패와 세트 득실 -10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사실상 차단했다. DRX의 2-0 셧다운 횟수 3회는 10팀 중 중하위권 수준이며, 농심 레드포스는 2-0 셧다운 3회 대비 2-0 당함 7회로 시리즈 완성도에서 큰 격차를 드러냈다. DRX는 5월 14일 KT 롤스터(시장 승률 18%)와, 농심 레드포스는 5월 13일 T1(시장 승률 14%)과 맞붙는다.
DRX는 Willer의 정글 캐리력과 Ucal·Andil의 미드-서포터 시너지를 바탕으로 시즌 후반 반등 가능성을 확인했고, 농심 레드포스는 스카웃·킹겐·스폰지의 스타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정글 붕괴와 서포터 라인 취약성이 6연패의 핵심 원인으로 드러났다. 패치 16.9.1 환경에서 초반 오브젝트 우선권 확보가 승패를 가른 이번 시리즈는, DRX에게는 플레이오프 경쟁 재진입 신호탄, 농심 레드포스에게는 시즌 재정비 신호로 기록됐다.
본 분석은 통계 모델 기반 참고용이며, 베팅 권유가 아닙니다.
매치 인사이트
- DRX 🏠45%
- 농심 레드포스 ✈55%
ⓘ Elo 레이팅 + 홈 어드밴티지 기반 통계 추정치입니다. 실제 경기 양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데이터셋 47경기 기준)